티스토리 뷰

목차

    락다운 213주

    코로나 펜데믹 영화 락다운 213주 (Songbird) 정보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줄 알았지만 치사율 44%에 달하는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 코로나 23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이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도시는 폐쇄되었고 오직 항체를 가진 일부 사람들만 외출이 허용되었습니다. 항체 검사는 시스템 부족으로 돈과 권력이 있는 사람들만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었고 평범한 사람들은 위기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감독 - 애덤 메이슨
    배우 - KJ.아파, 소피아 카슨, 데미 무어,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리아 맥휴, 크레이그 로빈슨, 피터 스토메어
    시간 - 85분
    국가 - 미국
    개봉일 - 2022년 8월

    영화 줄거리

    코로나를 잘 이겨냈다고 생각했지만 계속된 변이로 인해 치사율 44% 걸리면 둘 중 한 명은 무조건 죽는 코로나 23이 전 세계를 감염시키고 있었습니다.
    이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도시는 폐쇄되었고 오직 항체를 가진 일부 사람들만 외출이 허용되었습니다. 항체 검사는 시스템 부족으로 돈과 권력이 있는 사람들만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었고 평범한 사람들은 위기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니코는 운 좋게 초기에 항체 검사를 받고 면역자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자유롭게 외출하며 물품 배달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돈을 모아 사랑하는 연인 새라와 함께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로 떠나는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면역자인 그도 일반인들에게는 슈퍼 전파자로 간주되어 항상 위험 속에서 살아가야 했습니다.
    어느 날 새라의 할머니가 열이 나고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하면서 위기가 닥쳐옵니다. 질병본부 요원들이 확진자를 잡기 위해 새라의 집 근처로 출동하고 새라의 가족 역시 감염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코로나 23에 감염되면 감염자는 물론 접촉자도 강제로 Q존이라는 격리시설로 잡혀가는데 Q존은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으로 모든 사람에게 공포의 대상입니다. 새라의 할머니가 결국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새라는 절망에 빠지지만 니코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불법 거래 가격이 무려 15만 달러에 달하는 면역자 팔찌를 구하려고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영화 리뷰

    전염병이 지배하는 세계에서의 사랑과 생존을 다룬 매우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입니다. 코로나 23이라는 설정은 전염병의 심각성을 극대화하며 치사율이 44%에 달하는 상황에서 주인공 니코와 새라의 사랑과 희망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니코는 운 좋게 면역자로 밝혀져 바깥 세상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지만 그의 사랑하는 사람들 특히 새라와 그녀의 가족들은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스토리에서 부의 격차와 권력의 차이가 강조되며 면역 여부조차 돈과 권력에 의해 좌우되는 불공평한 사회가 묘사됩니다.
    니코는 새라와 함께 안전한 곳으로 가는 꿈을 꾸지만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새라의 할머니가 감염되면서 두 사람은 절박한 선택을 해야 하고 질병본부 요원들과 부패한 인물들이 이들의 삶을 위협하는 상황 속에서 니코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새라를 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이야기에서 중요한 주제는 사랑과 희생입니다. 니코가 새라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안전을 포기하고 새라는 할머니와 함께 있는 위험 속에서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모습들이 이를 잘 보여줍니다. 또한 사회적 불평등과 부패 역시 주요한 테마로 다루어지며 극한의 상황에서 사람들의 도덕성과 인간성이 어떻게 시험받는지를 보여줍니다.
    결국 니코와 새라는 끝까지 서로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면역 팔찌 덕분에 마침내 서로를 제대로 마주할 수 있게 됩니다. 그들의 키스는 이들의 긴 여정을 상징적으로 마무리하며 역경 속에서도 사랑이 승리한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남깁니다.

    우리를 너무나 힘들고 지겹게 했던 코로나 팬데믹에서 연감을 받은 영화는 엔데믹이 오기 전에 상영이 목표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각본을 쓰고 2주만에 촬영을 마친 초 스피디한 영화입니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극장 상영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2021년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의 상황이 장기화 하자 결국 이보다 빠른 2020년 12월에 VOD로 출시하고 말았습니다. 영화 내용이 코로나를 다루는 영화라 이후 극적으로 다시 2022년 8월 미국에서 개봉했다고 합니다.


    코로나와 엮이면 뭐하나 계획대로 되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전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어서 빨리 우리의 추억 속에서 잊혀진 단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